책과 함께 생활하는 거실 인테리어:
아이와 책 읽기를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한 공간 구성법
거실은 집의 중심이자 가족이 모이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실 인테리어는 편안함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책 육아입니다. 저는 쌍둥이 만 3살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고, 책 육아를 시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실 분위기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마침 해당 시기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오면서 가장 신경 쓴 일 중 하나가, 거실 인테리어 입니다.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할지 구상하기 위해, 먼저 CAD 파일을 확인해 사이즈를 측정했습니다.

도면이 지저분한데, 가운데 아래쪽이 거실 부분입니다. 저는 거실 앞/뒤로 책장을 놓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실 정 중앙에 이승석 갤러리에서
나온 쇼파를 넣고자 했습니다.
도면은 건설사에서 공유해주었습니다.
pdf 파일이었는데 Autodesk사에서는 아래 방법을 추천해주었고, 잘 적용되었습니다.

도면 정 가운데 아래쪽이 거실 부분입니다. 저는 거실 앞/뒤로 책장을 놓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실 중앙에는 이승석 우드워커스에서 나온 쇼파를 넣고자 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벽은 5단, 2단 책장으로 둘러 쌓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테이블과 쇼파를 배치했습니다.
책장과 쇼파 사이에는 공간을 두어 동선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상단에 원형은 공기청정기 입니다.
사실 저는 쇼파를 구매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 대상중에는 한샘이나 리바트 쇼파부터, 캄포쇼파도 구매 직전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이승석 우드워커스의 쇼파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쇼파 컨셉입니다.
저는 쇼파를 구경하기 위해 실제 해당 매장을 3번이나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대표님과 만나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위 사진은 대표님이 그려주신 견적서입니다.
(금액과 같은 민감한 정보는 지웠습니다.)
잘 보시면 좌측 하단부에 ‘코너라운드’라는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이 테이블에 부딧칠 때, 다치지 않도록 라운드를 요청하였고, 이를 반영해주신 것입니다. 또한 나무 재질도 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커스터마이징이 해당 가구점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가구가 배달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 사진입니다. 작업은 두 분이 오셔서 했고 조립과정을 봤을 때, 정말 원목 그대로임을 느꼈습니다.
일단 집 안에 나무 향이 가득 차게 됩니다. 이게 기분 나쁜 향이 아니라, 정말 기분 좋은 향기가 납니다.
그리고 테이블 바닥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테이블과, 의자 및 쇼파는 눈에 보여지는 면 뿐만 아니라, 보여지지 않는 부분도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쇼파 뒷모습입니다. 저는 5단 책장 옆 2단 책장 상단에는 86인치 TV를 설치했습니다.
가끔 책육아하는 거실을 보면 TV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생각을 달리 했습니다.
부모가 TV 통제권을 갖고, 채널 통제권이 있으면 아이들은 TV를 마냥 보여달라고 때쓰지 않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TV를 보여달라고 하지만, 1~2주 인내하고 필요할 때만 보여준다는 걸 행동하니, 아이들은 자연스레 받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가 완료되고 한참 지나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러 물건들이 들어오고 난 뒤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완성된 형태입니다. 벽에 붙여서 5단과 2단책장을 넣었습니다.
정 가운데는 이승석 우드워커스의 테이블과 소파를 배치하였습니다.
소파 맞은편에는 역시 같은 가구점에서 구입한 의자를 배치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책육아를 위한 인테리어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책 육아를 하고, 어떤 책을 구입했고, 현재 아이들은 책을 잘 읽고 있는지 다음 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글 남기기